[텐아시아=윤준필 기자]보컬그룹 ‘더 브라더스’의 최웅열이 첫 번째 솔로 활동을 앞두고 가수 김거지와의 듀엣 영상을 공개했다.

최웅열은 2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김거지의 곡 ‘독백’을 김거지와 함께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웅열과 김거지는 피아노로 편곡된 멜로디 위에서 감미로운 듀엣을 펼치며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화음이 추가되며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최웅열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백’을 재해석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김거지와 최웅열이 부른 ‘독백’은 김거지가 제 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으로, 추억과 경험으로 다양해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현실을 아름답게 보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더해져 깊은 감수성을 만들어내며 큰 공감을 받았다.

최웅열은 오는 30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김거지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백’을 발매한다. 또 최웅열이 속한 보컬 그룹 더 브라더스 역시 11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