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이 신곡 ‘잘 지내?’의 녹음 후일담을 전했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오는 21일 솔로곡 ‘잘 지내?’를 발표하는 니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니엘은 “‘잘 지내?’ 준비하며 데뷔 곡 ‘박수’를 녹음했을 당시의 기억이 났다”고 밝혔다.

니엘은 신곡 ‘잘 지내?’를 녹음하며 ‘박수’를 녹음했을 때처럼 힘들었다며 긴 시간 동안 준비한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신곡의 주요 포인트로 ‘공감이 가는 가사’를 꼽으며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연애 할 때 꼭 겪어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니엘의 독특한 음색이 결합한 ‘잘 지내?’는 이별 후에 남는 아쉬움과 미련을 표현하며 전 여자친구의 일상생활이 궁금해 수 십 번 SNS를 탐색하는 남자의 모습을 녹여낸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잘 지내?’ 가사의 랩 파트는 래퍼 저스디스(JUSTHIS)가 직접 본인의 경험담을 녹여낸 솔직한 가사라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앞서 니엘은 첫 번째 솔로앨범 ‘온니엘(oNIELy)’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를 통해 힙합계의 실력파 래퍼 도끼(DOK2)와 작업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러브 어페어…’의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를 통해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메인보컬 니엘과는 다른 솔로 니엘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분위기를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오는 21일 니엘은 래퍼 저스디스와 함께 ‘러브 어페어(LOVE AFFAIR…)’의 이별 3부작 중 2부작인 신곡 ‘잘 지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