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정일훈이 첫 솔로 곡 ‘팬시 슈즈(Fancy Shoes)’를 발표한 가운데 흥 넘치는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정일훈은 지난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곡 ‘팬시 슈즈’를 발표하고 31일 0시 비투비 공식 SNS를 통해 ‘팬시 슈즈’의 안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일훈은 “첫 싱글이자 첫 솔로 곡인 ‘팬시 슈즈’의 안무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는 인사말과 함께 검은색 수트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멋을 살리고 흥 넘치는 안무와 다양한 표정으로 ‘비글돌’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정일훈의 솔로곡 ‘팬시 슈즈’는 세련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업템포 힙합 곡으로 기타, 키보드, 브라스 등 다양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정일훈만의 유니크한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멋진 구두를 매개체로 휴머니티와 자유로운 로맨스를 일상 속 다양한 사건들로 비유한 가사가 정일훈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특히 지난 1월 비투비의 세 번째 단독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의 솔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팬시 슈즈’는 이후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비투비는 지난 4월 이창섭의 ‘앳 디 엔드(At The End)’를 시작으로 매달 멤버 별 솔로 곡을 발표하는 ‘피스 오브 비투비(Piece of BTOB)’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