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헬로비너스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헬로비너스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헬로비너스는 11일 오전 0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스터리어스(Mysteriou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미스터리어스’는 밝고 경쾌하면서도 신비스러운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의 매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헬로비너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헬로비너스가 비밀이 가득한 남자, 서강준을 파헤치기 위해 미행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판타지적인 요소와 섞어내 팝하고 독특한 영상미로 담았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배우 서강준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특별 출연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헬로비너스 ‘미스터리어스’ MV 캡처 / 사진=영상 캡처
헬로비너스 ‘미스터리어스’ MV 캡처 / 사진=영상 캡처
헬로비너스의 신곡 ‘미스터리어스’는 경쾌한 팝 댄스곡으로 스웨덴 작곡가 샤이먼얀러브(Simon Janlov)와 일바딤베리(Ylva Dimberg)의 공동 작곡으로 탄생된 곡이며,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비밀이 많은 남자의 진심을 알고 싶다는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 후렴구에선 ‘미스터리어스 소 큐리어스’가 반복되며 듣는 이의 중독성을 더한다.

지난 10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 ‘헬로비너스 컴백 카운트다운’에서 헬로비너스는 “굉장히 오랜만의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고,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는 포부를 전했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헬로비너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음악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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