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이 정경호와 14년간 이어온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텐아시아DB
최수영이 정경호와 14년간 이어온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최수영이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에 나섰다.

최수영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달리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시각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최수영은 밝은 미소로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참가자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행사 공동 참가자인 션과 함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최수영은 부친이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5년 넘게 투병해왔으며, 현재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영과 부친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9일 최수영과 정경호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14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만큼, 이들의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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