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강시라가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청춘뮤직 측은 “강시라가 오는 19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프로듀스 101’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청춘뮤직의 유일한 연습생으로 얼굴을 알린 강시라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9개월 동안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며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9일,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것.

강시라는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경연곡 ‘같은 곳에서’와 ‘My Best’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짜릿함을 선사했으며, 더욱이 보컬 포지션 평가에서 선보인 ‘My Best’에서는 센터와 메인보컬로서 포텐을 터트리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창력에 감성까지 갖춘 강시라는 2017년 솔로 가수로 데뷔, 새로운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강시라는 19일 가요계 데뷔를 확정하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