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가수 임슬옹이 배우 최우식, 래퍼 빈지노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6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임슬옹과 최우식, 빈지노 등이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임슬옹과 최우식은 환한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최우식은 임슬옹의 신곡 ‘그 순간’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도 출연하며, 절친 임슬옹을 지원사격했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서 임슬옹은 빈지노, 작곡가 필터(Philtre)와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임슬옹과의 친분을 강조했던 빈지노는 임슬옹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응원차 방문, 절친의 사기를 높였다. 작곡가 필터는 추가적으로 공개될 ‘그 순간’ 라이브 클립 버전에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임슬옹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싱글 ‘멜라토닌(Melatonin)’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으로, 지난 4일과 5일 신곡 커버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임슬옹은 ‘그 순간’을 통해 이별의 감정을 농도 짙게 담아낸 팝발라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임슬옹의 신곡 ‘그 순간’은 오는 7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