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벤 부담 크지만 행복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벤이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벤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미사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사는 인기 아이돌이며, 키라를 우상으로 여기고 숭배, 사랑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데스노트’는 워낙 주목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합류 전 걱정했고, 부담도 컸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연습하고 있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데스노트' 벤 " 부담 크지만,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