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판타스틱'(감독 맷 로스)이 독특하면서 감성적인 볼거리를 예고, 관객들에게 ‘문라이즈 킹덤’처럼 사랑스럽고, ‘프랭크’처럼 따뜻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수상작 ‘캡틴 판타스틱’은 남들보다 자연스럽게 사는 캡틴 벤과 아이들이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낯선 도시로 떠나면서 시작된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은 당신의 굿라이프 안내서로, 일찌감치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캡틴 벤과 보는 순간 미소 짓게 하는 6명의 아이들의 버라이어티한 도전 스토리를 비롯해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앤더스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과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프랭크’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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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판타스틱’의 와일드한 숲 속 풍경과 그 속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6명 아이들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문라이즈 킹덤’ 속 사랑에 빠진 12살 소년 샘과 수지를 떠오르게 하는 것. 또 판타스틱한 숲 속에서 버라이어티한 도시로 떠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해 ‘프랭크’처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이유다.
더불어 ‘캡틴 판타스틱’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비고 모텐슨과 보는 것만으로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아역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타스틱한 숲과 버라이어티한 도시를 오가는 가족의 여정과 실력파 제작진의 협연으로 완성도를 높인 다채로운 볼거리 그리고 인생 공감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