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11:11’(일레븐 일레븐)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태연은 지난 1일 오후 1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11:11’의 음원을 공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해 음원퀸다운 막강한 차트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신곡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로, 쌀쌀해진 날씨에 듣기 좋은 감성을 담고 있음은 물론, 태연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해 발표한 곡인 만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신곡 ’11:11’의 음원 공개와 동시에 오픈된 뮤직비디오는 연인과 이별 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여인의 쓸쓸한 모습을 표현, 태연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지난 2월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싱글 ‘레인(Rain)’,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와이(Why)’에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 ’11:11’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올해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