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가수 프리티브라운이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옆에’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옆에’는 프로듀서 홀리후드(HOLYHOOD)와 심지가 프로듀싱하고 브랜뉴뮤직의 신예 래퍼 샴페인(CHAMPAGNE)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평범한 남자의 일상과 그의 혼잣말로 보여주는 외롭고 힘든 하루가 뒤숭숭한 세상에 지치고 상처받은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이 같은 어두움 속에서도 우리 곁을 지키는 가족과 연인처럼 우리 옆에 있어주는 혹은 우리가 옆에 있어주고 싶은 나만의 ‘마니또’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게 되는 음악이다.

‘옆에’와 더불어 수록된 ‘Q&A’는 JYJ의 ‘Backseat’,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다비치의 ‘두사랑’ 등을 작곡한 김태완, 원영헌, 동네형이 작곡하고 EXO의 ‘Love me right’, 소녀시대의 ‘Lion hearts’ 등을 작업한 1월 8일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사랑에 빠져 이 밤이 가기 전,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디스코 기반의 신나는 노래다.

프리티브라운은 24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V)앱을 통해 신곡 발매 기념 토크와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