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일일 관객 10만 8,59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6만 2,504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 또한 21.3%를 기록, 같은 시기에 개봉한 영화 ‘아수라’를 제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개봉 6일 만에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팀 버튼의 독특한 상상력과 따뜻한 메시지에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세대 관객을 사로잡았다.
개봉과 동시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바웃 타임’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0일)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간 ‘킹스맨’(8일), ‘메이즈 러너’(8일), ‘어바웃 타임’(9일)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