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꽃놀이패’ 측은 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새로 합류한 은지원과 이재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 좋은 것은 다 경험해봤다”는 은지원은 ‘숙박 예능 베테랑’답게 천부적인 리액션은 물론 낚시까지 척척해냈지만, 최악의 숙박 환경에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반해 이재진은 전무후무한 예능 ‘신(新) 캐릭터’ 등장을 예고했다. 이재진은 촬영 전, 옷 5벌, 보조배터리 4개, 선풍기, 선캡 등 모든 물품을 총망라한 ‘흙길팀 대비 풀 세트’를 챙겨와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정작 본인 신분증을 안 챙겨와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가 하면, 서장훈과는 ‘젓가락’ 논쟁을 벌이며 “난 나무젓가락을 쓰고 싶다”는 엉뚱한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또 이재진은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은지원의 얼굴에 해맑게 물고기를 갖다 댔고, 물고기를 눈 앞에서 보게 된 은지원은 리얼 짜증으로 ‘까칠이’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로,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