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8일 텐아시아에 “황우슬혜가 새 월화극 ‘혼술남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혼술남녀’는 ‘혼술’, 즉 혼자 술 마시기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로 입시 학원가를 배경으로 한다. 스타강사 눈치를 살피며 학원 실적에 전전긍긍하는 원장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성대모사 계발에 열 올리는 강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학원 강사들과 고시원에 사는 남자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B급 코미디다.
황우슬혜는 극 중 영어강사 한색시 역을 맡았다. 부유한 집안에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수준급의 강의 실력까지 모든 걸 갖춘 인물로 ‘노량진 강사계’ 미생인 이신입에게 자주 술을 사주는 좋은 동료다.
황우슬혜는 지난해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황우슬혜가 선보일 한색시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