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몬스터 예고
몬스터 예고
‘몬스터’ 강지환이 조보아와 특별한 관계를 예고했다.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8회에서는 도충(박영규) 회장의 딸인 도신영(조보아)이 첫 등장한다.

도신영은 안하무인에 성질이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약한 인물.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총괄실장 자리에 앉아 강기탄(강지환)의 상사가 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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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몬스터’ 측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한 첫 만남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격적인 곱슬머리를 한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도신영과 그런 그녀의 운전기사가 된 강기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도신영은 첫 만남부터 강기탄을 향해 곱지 않은 눈빛을 보내고 있고 이에 질세라 강기탄 역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응하고 있어 두 사람이 평범치 않은 갑을(甲乙)관계가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강기탄을 도발하는 도신영과 그런 도신영을 둘러메고 어딘가로 향하는 강기탄의 모습이 흥미를 끌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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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관계자는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도신영이 강기탄의 인생에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지환과 조보아의 호흡이 빛을 발하는 유쾌한 장면들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MBC ‘몬스터’ 8회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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