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_이요원 불꽃싸다구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이정진에게 불꽃 따귀를 한 방 날렸다.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31일 이요원과 이정진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분노에 찬 듯 이정진을 노려보며, 있는 힘껏 따귀를 날리고 있다. 이정진은 불시의 일격에 어안이 벙벙한 듯 볼을 감싸 쥐고 왠지 억울한 표정으로 얼어붙어 선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옥다정(이요원) 본부장의 지휘 아래 ‘러블리 코스메틱’은 자체 제품 개발을 완성시킨데 이어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까지 열게 됐다.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고, ‘러블리 코스메틱’은 다시금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이때 다정의 두 번째 전 남편 장시환(이정진)이 등장, 특유의 능청으로 바람잡이 역할을 하며 물건 홍보에 힘을 써 도움을 줬다.
오랜만에 재회한 옥다정과 장시환은 백화점 비상구에서 다정한 포옹을 나누었고, 우연히 이 모습을 발견한 남정기(윤상현)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옥다정이 전 남편 장시환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5회에서도 계속해서 옥다정의 ‘사이다 활약’이 펼쳐진다. 또한, 옥다정이 장시환과 이혼한 숨은 배경도 살짝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