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은수미 의원을 응원했다.
감광진 의원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수미 의원님!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함께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목 축여가면서 천천히!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은수미 의원은 24일 오전 2시 29분경 더민주 김광진 의원(5시간 33분), 문병호 의원(1시간 49분)에 이어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섰으며, 정 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국정원 강화법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테러방지법과 통신비밀보호법을 개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된 의혹도 다시 언급했다.
필리버스터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하며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