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소연 PD가 ‘무림학교’를 소개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는 KBS2 ‘무림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소연 PD를 비롯해 배우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빅스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샤넌, 지헤라, 알렉산더, 펍, 한근섭, 박신우, 한종영이 참석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이날 이소연 PD는 ‘무림’ 소재 드라마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라기 보단 그동안 액션과 청춘이 결합된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액션이 가미되어 그런지 청춘의 역동성이나 에너지를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든다. 실제로 촬영하면서도 리드미컬하고 활동감이 넘쳐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무림학교’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