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여은 정체성은 보컬그룹 다양한 장르를 추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이 “보컬에 기반을 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여은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음반 ‘스피드 업(SPEED UP)’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멜로디데이는 아이돌이 아닌, 보컬에 기반을 둔 그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멜로디데이라는 팀명처럼 다양한 장르의 멜로디가 있듯 우리 역시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면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은은 또 “다양한 장르를 보컬로 소화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스피드 업’을 포함, ‘할로(Hallo)’, ‘원츄 백(Want U Bag)’ 등 총 3곡이 담겨있다.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성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멜로디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9일 KBS2 ‘뮤직뱅크’부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멜로디데이 여은 "정체성은 보컬그룹, 다양한 장르를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