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소울 뮤지션 정인이 ‘사실은 내가’로 SBS수목드라마 ‘용팔이’ OST 세 번째 트랙에 합류 했다.

피쳐링 파트너 인기 순위 1위 정인은 수많은 동료 가수들과 OST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용팔이’ OST를 선택했다.

이미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사실은 내가’는 정인의 감성 깊은 목소리를 눈치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식 음원은 9월 2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실은 내가’는 한여진(김태희)의 곁에서 그녀를 필사적으로 지켜내는 김태현(주원)에 모습에 조금씩 흔들리는 한여진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사실은 내가 조금 겁이 나요. 자꾸만 눈치 없이 커져가는 내 맘이 그댈 아프게 할까봐 또 다치게 할까봐”라는 가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김태현을 향해 억누를 수 없이 커져만 가는 한여진의 감정을 표현했다.

악동 뮤지션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의 편곡을 담당하기도 한 실력파 작곡가 도나: Denis Seo가 참여한 ‘사실은 내가’는 한여진의 감정에 정인의 매력적인 감성 보이스 더해 드라마의 몰입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중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