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신곡 ‘예이(YeY)’로 음악방송 1위의 ‘6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스트 미니 8집 타이틀곡 ‘예이(YeY)’가 컴백 2주차인 8월 둘째 주 ‘인기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당일 인기가요는 속초 특집 공개방송으로 인해 생방송 대신 녹화방송으로 진행, 생방송 1위 발표가 생략됐다.

‘인기가요’의 차트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스트의 신곡 ‘예이’는 음원 점수 4695점, 음반 점수 246점, SNS 점수 1895점, 시청자 사전투표점수 318점을 기록해 당당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각 점수 부문에서 폭 넓게 고득점을 획득하며 다른 후보들을 큰 폭으로 제친 비스트는 8월 둘째주 가요계 최강자로 등극,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비스트는 지난 27일 신곡 ‘예이’로 활동을 시작한 직후부터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공중파 3사 음악방송 정상을 석권하며 1위 트로피만 6개를 휩쓰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예이’는 물론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까지 2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 정상을 차지해 4년 연속 선공개곡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 중이다.

비스트는 1위 소감으로 “뷰티(비스트 공식 팬클럽)가 없다면 비스트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팬 여러분들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와 믿음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