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3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딤프(DIMF) 어워즈’에서 김동준은 뮤지컬 ‘올슉업’으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뮤지컬 ‘올슉업’은 전 세계적인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올드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그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동준은 극중 남자주인공 엘비스로 분했다.

‘2015 딤프(DIMF) 어워즈’는 지난 한해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과 딤프기간 무대에 오른 작품과 배우를 대상으로 올해의 스타상과 신인상, 주연상, 조연상, 대상 등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직후 김동준은 “우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는 걸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5 딤프(DIMF) 어워즈’는 오는 15일 오후11시4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