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 사고손가락 부상

[텐아시아=현정은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양지원이 올랐다.

#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 사고 내..손가락 끝에 금가

걸그룹 스피카 양지원이 성수대교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내 시선을 끌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양지원은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 측은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발표했다.

양지원은 이 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택시 기사 등 4명도 가벼운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양지원의 손가락 끝에 금이 갔다. 현재 귀가해 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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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양지원 트위터

[실검보고서]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 사고..손가락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