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컴백 앞둔 나인뮤지스가 개인 티저 획득을 위한 처절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

24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나인뮤지스는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 스타제국 채널 (http://tvcast.naver.com/starempire)을 통해 나인뮤지스 자체 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 마지막 편을 공개한다.

마지막회에서 나인뮤지스는 컴백 개인 티저를 걸고 미션을 수행하는 나인뮤지스 육상 체력왕 대회 ‘나육대’를 열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유연성을 테스트하는 림보부터 시작해 달리기, 콩 옮기기, 딱지치기 등 7가지 종목 수행을 하며 방해 공작을 펼치거나 넘어지는 등 몸개그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되는 ‘나육대’ 결과 최종 우승한 멤버에게는 컴백 개인 티저를 따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라 과연 누가 우승할지 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2일 공개되는 썸머 스페셜 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 티저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백을 앞둔 나인뮤지스는 그동안 ‘나뮤캐스트’를 통해 힐링캠프, 공포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엉뚱하고 재미있고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여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에릭 리드봄(Erik Lidbom)과 허비 크리크로우(Herbie Crichlow), 앤 주디스 윅(Anne Judith Wik)의 곡으로 실력파 프로듀서 이원(e.one)이 세련된 편곡을 맡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