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인아 오늘19일 오전 발인…가족·지인 참석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고(故) 정인아의 발인이 19일 오전 치러졌다.

19일 오전 6시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인천 시민장례식장에서는 고 정인아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정인아의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서울시립 추모공원이다.

앞서 지난 17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고, 실종 3일 만인 16일 시신이 발견됐다.

정인아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이었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고 정인아 페이스북

고 정인아, 오늘(19일) 오전 발인…가족·지인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