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송 제조기 김도훈 각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작사에는 마마무 멤버들도 직접 참여했다. 문별은 독특한 곡명에 대해 “한 눈에 반한 남성에 대한 감탄사다”면서 “신선하면서도 재밌는 노래다. 가사에 반전이 있다”고 밝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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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는 앞서 60~70년대 레트로 풍의 독특한 무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번 앨범에서 마마무는 기존의 복고풍 이미지 대신 한층 젊어진 알앤비 댄스곡을 선보인다. 솔라는 이에 대해 “이번엔 좀 더 걸그룹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귀엽고 예쁘고 섹시한 모습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화사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변신의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자신감에는 마마무의 탄탄한 기량이 뒷받침하고 있다. 마마무는 퍼포먼스와 보컬 모두에 출중한 모습을 보이며 ‘여자 울랄라세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별은 “기대를 많이 하시니까 더 신경을 쓴다. 계속 고민한다”고 전했다. 휘인 역시 “퍼포먼스는 항상 우리의 숙제다. 우리가 열심히 지켜 나가야 할 의무이기도 하다”며 그간의 성실함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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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콘셉트에 ‘음?’이라는 물음표를 떠올리게 하다가도,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오, 아, 예!’라는 감탄사를 낳아내는 마마무. 타이틀곡 ‘음오아예’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 전곡은 오는 19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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