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옆태가 돋보이는 사진 3장을 공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측은 10일 서인국의 옆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극 중 위험한 걸 알지만 자꾸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은 최단시간에 범죄학과 심리학 학위를 따고 부교수로 재직 중인 뛰어난 인재. 흔히 공부에만 몰입하는 사람은 패션엔 관심 없을 것 같지만, 이현은 그마저도 다 갖췄다. 사진 속 그는 모두 다른 옷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서인국은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독설가에 차갑고 날 선 현의 다양한 매력을 확실히 느끼고 빠져들었다”며 새롭게 연기하는 캐릭터를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촬영 전엔 다양한 수사물을 챙겨 봤고, 촬영장에서는 많은 양의 대사를 토시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마성의 이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서인국으로 인해 촬영장이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 ‘너를 기억해’는 22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