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中영화 대폭격 주역들 공개…우린 공군 비행사

‘대폭격’ 주역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송승헌이 출연하는 중국영화 ‘대폭격’의 주역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대폭격’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송승헌을 비롯해 사정봉과 류엽, 진위정이 공군 의상을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감지된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중국영화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중미합작영화로, 제작비만 1,0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영화는 1930년대 일본군이 중국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충칭에서 3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는 2016년 초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샹산영시성 웨이보

송승헌, 中영화 ‘대폭격’ 주역들 공개…“우린 공군 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