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에서 인성과 정근은 속옷 차림으로 한 침대에 누워있다. 특히 정근이 인성을 뒤에서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에 시선이 머문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잠에서 막 깬 인성과 정근이 옆에 있는 상대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 벌떡 일어나 이불로 상체를 가린 채 비명 지르는 모습, 인성이 정근의 입막음을 하는 모습 등이 들어있다. 앙숙 케미 커플 인성과 정근이 도대체 어떤 사연으로 인해 동침까지 하게 됐는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한다.
ADVERTISEMENT
제작진은 “촬영 전 이수경과 강경준은 농도 짙은 스킨십 때문에 상당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초반 배우들의 긴장감의 무게로 촬영장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정근의 끊임없는 애드리브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방안에서의 엄청난 양의 움직임과 액션(?)씬 촬영 후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녹초가 되었다.”며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동침하게 된 인성과 정근은 이 날 이후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게 된다. 또 서로를 향한 관심이 시작되는 그 시점에서 생기는 자잘한 에피소드 또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던진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막무가내 팀장 인성과 마초남 정근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MBC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