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미생 김원석 PD TV부문 연출상 어려운 작업 함께 해 감사

김원석 PD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미생’ 김원석 PD가 연출상을 수상했다.

김원석 PD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케이블채널 tvN ‘미생’으로 TV부문 연출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석 PD는 “이미 알려진 작품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알려보겠다는 작업은 어려웠다”라며 “내 뜻을 함께 해준 스태프,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무역회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장그래를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직장인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주인공으로 분한 임시완은 ‘미생’으로 TV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텐아시아DB

백상예술대상, '미생' 김원석 PD, TV부문 연출상 "어려운 작업 함께 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