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2014년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잘생겼다송’(원곡 ‘잘생겼잖아’)의 원작자 밴드 갈릭스가 오는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바베큐 (2악장)’을 공개한다.

멤버 개개인이 10여년 이상 음악 활동을 해온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베테랑 뮤지션인 갈릭스는 전경준(기타&보컬), 정구영(베이스), 김인중(드럼&퍼커션)으로 구성된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이다. 2013년 데뷔 첫 미니앨범 ‘잘생겼잖아’를 발표한 이후에 각종 광고 및 CM송은 물론, 자체 기획한 이색 공연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갈릭스는 돌아온 바베큐의 계절,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맛있는 음악 ‘바베큐 (2악장)’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바베큐 (2악장)’은 한가지 주제인 바베큐를 클래식에서 사용되는 ‘악장’이라는 형식을 차용하여 각기 다른 4개의 곡으로 표현한 곡 중 두 번째 악장에 속한다. 클래식을 전공한 보컬 전경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바베큐 악장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공개된 이 곡은 갈릭스만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에 누구나 쉽 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편안한 사운드다. 갈릭스 특유의 위트있는 가사와 가볍고 맑은 어쿠스틱 악기 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갈릭스의 신곡 ‘바베큐 (2악장)’은 21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