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파격적인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섹시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13일 극중 톱 섹시 여가수 신디(아이유)의 ‘뮤직뱅크’ 무대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연기하는 신디는 데뷔 10년차 최정상의 톱가수로 무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굽히지 않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신디는 시스루 패션으로 생방송 ‘뮤직뱅크’에 출격해 치명적인 섹시미를 뿜어내고 있다.

이는 ‘프로듀사’ 1회에 공개될 신디의 ‘뮤직뱅크’ 무대를 포착한 것으로, 살짝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신디의 도도함과 치명적 매력이 묻어나는 듯 하다. 특히 신디는 10년차 톱가수의 노련한 무대매너와 섹시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그 동안 보여줬던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아이유는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블랙 핫 팬츠와 시스루 패션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섹시한 안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프로듀사’ 제작진은 “‘프로듀사’ 첫 방송에 섹시가수 신디로 변신한 아이유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아이유는 ‘뮤직뱅크’ 무대에서 신디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눈빛부터 안무 동작까지 고민했다. 또한 아이유는 신곡 무대를 위해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섹시 안무를 연습해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듀사’는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책임져 온 박지은 작가와 KBS 예능국 미다스의 손 서수민PD가 기획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여온 표민수PD가 합류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의기투합해 리얼한 예능 현장과 방송국 이야기를 담아낸다. 5월15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