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네팔 청년 수잔이 고난이도 ‘가족 찾기’ 게임을 제안했다.

지난 2일(토)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13회에서는 마을 축제를 방불케 했던 수잔 가족의 성대한 환영회를 받은 친구들이 수잔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수잔 할머니를 시작으로 한 명씩 인사를 나누던 친구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잔 가족의 등장에 당황을 했다.

이어, 수잔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 온 선물을 나눠주기로 했다. 수잔은 친구들이 빨리 가족들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가족 찾기’ 게임을 제안했다. 가방에서 선물을 꺼낸 수잔은 “이 선물은 두 번째 숙모 선물이다”라고 말하자 제임스는 자신 있게 수잔의 선물을 전달했다. 그런데 선물을 받은 사람은 두 번째 숙모가 아니었던 것. 이에 제임스는 당황했고, 수잔은 크게 웃으며“아닌데?”라고 제임스를 놀렸다. 그러자 스펙 종결자 마크가 ‘숙모님 찾기’에 나서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수잔 고모부’를 맞혀야 하는 상황. 제임스는 용기 내 한 번 더 ‘가족 찾기’에 도전했다. 얼굴까지 붉어지며 집중한 제임스는 정확히 ‘수잔 고모부’를 찾아 선물을 전달해 크게 기뻐했다.

과연 친구들은 ‘수잔 가족 찾기’ 미션을 무사히 성공했을지는 5월 9일(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