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 정은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혁이 올랐다.

#김혁,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농구실력..고려대팀 승리 주역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김혁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혁은 맹활약했다. 지난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서도 화려한 농구실력을 뽐냈던 그는 21일 방송에서 역시 농구선수출신다운 뛰어난 농구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김혁은 마이클 조던의 특기였던 원 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에 연세대팀의 최희암 감독은 “역시 운동 능력이 좋다”라며 김혁의 실력을 인정했다.

또한 김혁은 고려대팀이 연세대팀을 이기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방송인 강호동, 가수 박진영, 배우 서지석, 연기자 줄리엔강은 ‘신촌 독수리’ 연세대팀에 합류했으며 방송인 정형돈, 샘 오취리, 배우 김혁, 투에이엠(2AM) 정진운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팀에 속해 경기에 참여했다.

TEN COMMENTS, 역시 남자는 농구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