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의 질주가 무섭다.

30일 공개되는 엑소 정규 2번째 앨범 ‘엑소더스’ 관련 공식 프로모션 트위터 계정 팔로워가 하루 만에 14만 6,000명(3월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을 돌파했다. 또한 패신저, 에스엠, 개기월식, 패스코드, 초능력 등 엑소 관련 키워드가 대한민국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 10위 안에 무려 9개나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물론 많은 트위터 이용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엑소는 지난 19일 자정 멤버 카이의 첫번째 티저 영상 ‘패스코드 #카이’를 공개하면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숨겨진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 바 있다. 팬들은 앞다투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며 카이의 우수에 찬 모습이 담긴 히든 포토를 감상했다.

이번 티저 영상을 접한 팬들은 치밀하게 짜여진 인터렉티브 프로모션에 대해 SM의 기획력을 칭찬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중동 팬들까지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공개한 힌트 트윗은 1만 7,000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0일 오전 현재 카이와 타오, 찬열 세 멤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상태다. 네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남은 멤버들의 숨겨진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힌트는 프로모션 트위터 계정(@PathcodeEXO)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엑소 프로모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