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생인 이호정은 올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2년 16살의 나이에 의류 브랜드 FUBU의 디자이너 서상영과 빅뱅 TOP의 콜라보레이션 CF로 혜성같이 데뷔한 이호정은 홍은주 엔쥬반(ENZUVAN) 쇼를 통해 첫 콜렉션 무대에 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수 김형준의 ‘쏘리 아임 쏘리(Sorry I’m sorry)’와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잘자요 굿나잇’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시각을 넓힌 이호정은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에서 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호흡을 맞추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키 170cm에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이호정은 압도적으로 작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각종 주요 패션 매거진을 휩쓸었으며 서울 패션 위크에서 정희정, 김재현, 스티브J요니P, 박승건, 홍은주 등 다수의 유명 디자이너 쇼의 런웨이를 장식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과 패션 브랜드 BSX 화보를 촬영하며 GD의 연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호정은 패션모델로서의 자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모델활동에 대한 서포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정은 향후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에 설 예정이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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