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18회 말미에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이 비극적인 과거사를 뒤로 하고 연인으로 다시 재결합하는 모습이 담겼다. 21년 전 잔혹 과거의 전말을 알고 인격들 뒤로 숨었던 차도현은 본 인격으로 돌아오자마자 리진에게 솔직하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리진이 비서 겸 비밀주치의로 도현의 곁에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달콤한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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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는 듯 허리에 손을 올리고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 뒤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최원영의 표정이 포착되면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성과 황정음은 모두의 바람대로 행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져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촬영이 이제 진짜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좋은 마무리를 위해 남은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며 “지성과 황정음이 남은 19~20회에서 행복한 모습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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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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