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왕 이태곤 초밥왕 안효주 일일 수제자가 되다

낚시왕 이태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이태곤이 초밥의 달인 안효주 셰프의 일일 수제자로 변신했다.

이태곤은 회 뜨기의 정석을 배우기 위해 안효주 셰프를 찾았다. 안효주 셰프는 일본의 유명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한 유일한 한국인 초밥 명장으로, 초밥 하나마다 밥알을 정확히 350개씩 쥐는 기술로도 유명하다.

이태곤이 배우게 된 기술은 도미회 뜨기와 초밥 만들기. 칼을 쥐는 자세부터 남다른 안효주 셰프의 현란한 솜씨에 10년 차 낚시왕 이태곤의 얼굴에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열심히 회 뜨는 법을 연마한 이태곤은 이웃 주민이자 절친한 동료 배우 박정철을 집으로 초대했다. 특히 박정철은 평소 맛있는 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정도로 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과연 이태곤은 박정철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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