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김정남이 앓고 있는 대상포진은 어떤 질병

‘힐링캠프’ 김정남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정남과 대상포진이 올랐다.

#김정남이 앓고 있는 ‘대상포진’은 어떤 질병?

김정남이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정남은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정남은 “녹화 이후 집에서 계속 방송을 돌려봤다. 하루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감동적이었다”고 당시 벅찬 마음을 회상했다. 이어 “계속 보면서 몸이 익숙해지고 긴장이 풀리면서 대상포진이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포진은 사람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서 잠복상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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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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