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예슬이 올랐다.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 명월’ 촬영 중 미국으로 돌연 출국해 물의를 빚었던 배우 한예슬은 SBS ‘미녀의 탄생’을 통해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성공적으로 복귀신고를 마쳤다. 이어 그는 지난 해 열렸던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인인 테디를 언급하며 키스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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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에 대해서는 “이제 막 활동을 시작했으니 더 많이 연애하고 결혼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뜻을 밝혔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미국 교포 출신인 두 사람은 2013년 5월 공식 연인을 선언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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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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