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형은 2009년부터 연극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식의 ‘더 홈’을 개최해왔다. ‘더 홈’은 2009년 초연 당시 40회 공연에서 약 3천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지형은 “어린 시절 찰리 채플린이 ‘모던타임즈’의 각본, 촬영, 음악 등을 모두 해냈다는 뉴스를 보고 막연히 이런 극 형식의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 홈’에서 이지형은 연기와 함께 직접 연주를 하며 자신의 노래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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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홈’에는 실제로 위퍼에서 드러머를 맡았던 강민석이 출연해 글로발을 함께 한 음악동료 역을 맡았다. 이외에 임영조, 송근호 등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 위에서 연기와 연주를 함께 소화한다. 이지형은 “지금의 내 모습은 ‘더 홈’에 없지만 나도 한 때 답답하게 음악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내가 만난 90%의 뮤지션들이 극 중 지형이의 성격과 비슷한 부분을 다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26회 공연을 갖는 ‘더 홈’에는 매회 동료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희열, 유인나, 짙은, 소란, 킹스턴 루디스카, 십센치, 이승열, 옥상달빛, 권진아, 페퍼톤스 등 동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연기와 음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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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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