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베스트 커플상의 후보로는 총 9개 드라마에 출연한 10 커플이 선정됐다.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에서 ‘봄동 커플’로 불리며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던 감우성-수영, 현재 방송되고 있는 ‘미스터 백’에서 세월을 뛰어넘은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신하균-장나라, 사극 ‘야경꾼일지’를 통해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아픔을 보여준 정일우-고성희, 10년차 수석 검사와 3개월 차 수습 검사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만과 편견’의 최진혁-백진희, 운명같은 하룻밤 인연으로 시작된 멜로를 그린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장나라, 최고 시청률 40%(TNmS 수도권 기준)를 넘나들며 열풍을 몰고 온 ‘왔다! 장보리’의 김지훈-오연서와 오창석-이유리, ‘장미빛 연인들’의 초롱이 아빠와 엄마인 이장우-한선화, 주말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전설의 마녀’ 속 까칠한 파티쉐와 그의 제자 하석진-한지혜, 마지막으로 올해 초 호텔 상속녀와 총 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던 ‘호텔킹’의 이동욱-이다혜가 그 주인공들이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과의 호흡에 이어 ‘미스터 백’의 신하균과도 애틋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케미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화제성이 높은 드라마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2014 MBC 연기대상에서의 베스트 커플상의 최종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후보를 공개한 2014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과 인기상은 오는 12월 30일 화요일 생방송을 통해 그 수상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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