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 현재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조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방송인 정선희, 배우 유지태 등 다양한 인사들과 함께 일반인들의 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의원은 넥스트 멤버들을 격려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28일부터 이틀간 오후 1~9시로 일반인 조문이 제한된 것과 달리 30일부터 발인 전까지는 조문이 가능하다. 가능한 많은 팬들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할 수 있게끔 배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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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는 둘째 날까지 약 9,000명의 조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날에는 조용필, 싸이, 김창완, 이승철, 서태지, 한대수, 이승환, 정석원, 태진아, 최이철, 신대철, 김태원, 김세황, 임창정, 에픽하이, 임백천, 유열, 강수지, 거미, 이상민, 박경림, 블랙홀, 블랙신드롬 박영철, 한상원, 신성우, 김바다, 안흥찬, YB, 갤럭시 익스프레스, 장기하와 얼굴들, 소녀시대, god, 씨스타, 크라잉넛, 내 귀의 도청장치, 스키조, 에메랄드 캐슬 등의 조문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전인권, 인순이, 신승훈, 유희열, 이적, 윤상, 유영석, 바다, 채연, 양동근, 이하늘, JK김동욱, 조정치, 스윗소로우, 김동완, 김재중,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브라운아이드걸스, 김구라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재도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발인 전까지 첫날과 둘째 날을 상회하는 조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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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솔로와 넥스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냈고 9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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