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에릭(문정혁)이 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릭은 “4년 간 군대와 그룹 신화의 활동으로 공백기가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출연이 없었던 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다는 게 가장 컸다”며 “근데 ‘연애의 발견’ 대본을 받아보니 느낌이 오더라. 거기에 정유미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정유미는 앞서 MBC ‘케세라세라’에서 좋은 호흡을 맞췄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 느낌을 이어 나가려 한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는 말로 정유미와 재회한 기쁨을 드러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등 배우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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