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타이틀곡 ‘1004(Angel)’가 지난 22일 발표된 3월 독일 K-POP 차트 (German’s K-pop Charts)에서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연이어 1위를 거머쥐었던 B.A.P의 변신이 국경을 초월해 통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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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평균 2곡 이상, 데뷔 이후 26개월째 연속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B.A.P는 통산 9회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차트의 톱10 중 1위부터 5위에 오른 곡들이 모두 신곡으로 쟁쟁한 케이팝 시장에서 B.A.P의 독일 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B.A.P는 4개 대륙의 세계 10만 관객과 만나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컨티넨트 투어(B.A.P LIVE ON EARTH CONTINENT TOUR)’를 앞두고 유럽 단독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첫 유럽 투어임에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갖게 되는 이번 유럽 일정은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알려지며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 3개국 투어이자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것을예고했다. 실제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21일 시작된 티켓팅은 뜨거운 유럽 현지의 케이팝 팬들의 관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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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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