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가 총 7개 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스를 통해 각 국에 공개된 ‘크러쉬’ 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핀란드,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홍콩과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총 3개국 앨범 종합 차트에서는 2위, 스웨덴 3위,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4위, 캐나다 6위, 뉴질랜드 8위, 브라질과 미국 종합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투애니원은 27일 자정에 새 앨범 공개와 함께 10개 국내 10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을 한 것을 시작으로 차트 줄세우기에 나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 최고점을 찍어 일명 ‘지붕 뚫기’를 성공시켰다”라고 전했다.

‘컴백홈’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R&B, 레게, 힙합의 여러 장르를 접목해 탄생시킨 크로스오버 댄스곡이다. 요즘 대세인 복고풍 멜로디에 현대적 사운드 소스를 입힌 곡으로 특히 후렴구 멜로디가 쉽고 중독성이 있다.

투애니원은 오늘 밤 7시 네이버를 통해 3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경기장에서 포문을 여는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리허설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