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개설하고 중화권 팬들과 본격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27일 서인국은 공식웨이보(http://weibo.com/seoingukofficial)를 개설한지 하루 만에 팔로워수가 만 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인국은 29일 “안녕하세요~서인국입니다! 벌써 팔로우 수가 만 명이 넘었네요! 너무 기뻐요 기분 좋은 새해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더 부자되세요! 씬니엔 콰이르어 꽁시파차이(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세요)~”라는 새해인사와 함께 깜찍한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중국 활동 없이도 개설 하루 만에 기록한 만 명의 팔로워수는 서인국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중국 대륙에서의 인기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에서는 “서인국의 가장 최근 중국활동은 지난해 11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15회 한중가요제에 참여한 것이다”며 “이날 서인국은 ‘웃다 울다’와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인 ‘겁도 없이’를 열창해 중국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 같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서인국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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