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신곡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이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5일 정오 선공개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12월의 기적’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던 엑소의 또 다른 감성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작사가 윤사라, 작곡가 돈 스파이크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했고, 최고의 오케스트라 녹음실로 손꼽히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Ocean Way Nashville Studios’에서 세션 녹음을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끼는 그리움과 애절함을 담았다. 이 밖에도 엑소의 새 앨범에는 ‘크리스마스 데이(Christmas Day)’, ‘더 스타(The Star)’, ‘마이 턴 투 크라이(My turn to cry)’, ‘첫 눈’, ‘12월의 기적- 오케스트라 버전’ 등 총 6트랙으로 구성돼있다.

엑소는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12월 한 달간 스페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