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배우 백성현이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백성현은 오는 10일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의 주인공 최정우의 성인 시절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춘기 메들리>는 곽인근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풋풋한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백성현은 주인공 최정우의 성인 시절을 연기,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중인 학원 강사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은 KBS 2TV <드림하이><빅> 등을 연출한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백성현은 김 PD와 <빅>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 작품에도 출연하게 됐다.

백성현은 최근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 <순이 삼촌>의 주인공 우철 역으로 첫 연극 도전을 순조롭게 마쳤다.

글. 장서윤 기자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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