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코요태 1집을 프로듀싱했던 최준영 작곡가와 손을 맞잡았다. 1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지는 코요태의 '순정', '실연' 등을 작곡한 최준영 프로듀서와 27년 만에 만…
'정통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김용빈과 듀엣을 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1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김용임과 김용빈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듀엣을 신청합니다' 코너에서 진(眞) 김용빈이 트롯계를 대표하는 '역대급 가수'와의 듀엣 무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두 사람이 듀엣을 하자 MC들은 김용임과 김용빈이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용임은 "김용빈이 어릴 때 행사장에서 내 노래를 불렀다"며 "그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했다.김용빈 역시 꿈만 같다며 "대선배와 하는 첫 듀엣이다"며 "꿈에 그리던 듀엣이기 때문에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좋아했다. 김용임은 너스레를 떨며 "다른 친구들은 '끽'했지만 조만간 듀엣하러 또 오겠다"고 한 뒤 활기차게 퇴장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여행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20년전 제가 실연 당해서 너무 힘들어하니까 친구가 무작정 부산 해운대로 데리고 갔다"며 "알고보니 부킹의 천국이었고 거기서 저희에게 어떤 남자들이 다가왔었는데 가슴이 '쿵'했고 그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저 처럼 실연을 당하고 거기 왔더라 비슷한 상황이고 너무 많이 끌렸는데 장거리라 연락처만 교환하고 헤어졌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다시 연락이 됐다"며 "저희 인연은 다시 시작됐고 그게 지금 제 남편이다"고 했다. 사연자는 "대구에서 두 아이와 함께 17년 저랑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 사연자는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김용빈에게서
'6시 내고향' 초대 MC 스타 아나운서 박용호가 두 집 살림을 하는 근황을 밝혔다.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가 가족들과 함께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용호는 두 집 살림을 하는 이유를 밝히면서 둘째 아들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6시 내 고향' 진행을 하고 있는데 AD가 쪽지를 보내더라. '둘째 아들 혼수상태'라고 씌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당시 고 3 수험생이었던 아들은 친구와의 다툼으로 머리를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고, 3개월 뒤 깨어났지만 후유증이 남았다.박용호는 "(방송을) 다 끝마치고 그때 부랴부랴 시립병원의 응급실에 갔다. 가봤더니 의식불명이더라"고 떠올렸다.이어 그는 "이때부터 문제가 생겼다. 아들이 살 의미가 없다고 '죽겠다'고 했다. 그걸 말리느라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용호는 "부모의 심정은 당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들은 잘 이겨내 공무원이 됐다고. 아내는 "특히 둘째가 몸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내가 안 해주면 하나도 못 한다.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내 마음은 찢어지는데 저러지 않았던 애인데 쟤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했다.이날 박용호는 아내와의 두 집 살림 생활과 가족의 아픔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재중과 지코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AI에게 질문을 해 눈길을 끈다.김재중의 자체 콘텐츠 '재친구'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림체 다른 이 둘이 매우 친함 왜 친한지 영상으로 확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지코는 김재중에게 "나는 예전에 형 그룹을 보면서 저 사람 너무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며 "그리고 이게 비방일 수도 있는데 화장실을 안 가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너스레를 떨며 "맞다"며 "나도 2년 전부터 화장실을 가기 시작했다"고 했다.지코는 계속해서 김재중 외모를 극찬하며 "배변활동은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이다"고 했다. 김재중은 "너도 화장실 안가기 않았냐"며 "자기객관화를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지코가 당황하자 김재중은 갑자기 AI에게 외모에 대한 질문을 하자고 제안했다.김재중의 외모 분석이 먼저 나왔고 S급 판정을 받았다. AI는 김재중 외모에 대해 "김재중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미남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며 "연령 상한선 없이 가능하다는 극찬하는 반응이 있으며 꾸준히 '존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은 연예인 중 한명이다"고 했다.이어 지코의 외모 평가 결과가 나왔다. AI는 지코에 대해 "지코의 외모에 대해서는 주관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있다"며 "개성 있는 스타일로 주목 받는 편이며 자세히 보면 더 잘생긴 얼굴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했다. 결과를 보던 지코는 "이건 잘생긴 게 아니잖냐"고 하며 빵 터졌다. 지코는 "아니 김재중 형은 대표적인 미남으로 손꼽힌다고 딱 말했는데 저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완치 소식을 전했다.10일 공개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채널 '작은 테리비'에서는 진태현이 갑상선암 완치 상태라고 밝히며 근황을 얘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수술은 잘 끝나고 회복도 빠르다. 마라톤과 꾸준한 운동 덕분에 몸 상태가 빨리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눈 수술도 계획 중이며 앞으로 고쳐서 10년 더 몸을 잘 쓰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특히 진태현은 암 투병 중에 겪었던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어떤 분들은 저한테 '진태현 쟤 암 걸려서 피부 까맣다'고 하더라. 잘 들어라. 저 태닝하는 거다. 기계 태닝 10년을 했다"고 해명했다.진태현은 "지금은 태닝을 못 해서 하얘지고 있다. 난 시커먼 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처음 알렸다. 이후 SNS를 통해 투병 중인 근황을 알리던 그는 6월 24일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며 무사히 갑상선암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10회에서는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설종(주석태 분) 앞에 선 이번은 "분부하신대로 처리했다"고 알렸다. 이에 설종은 "다시 이전의 경성군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하면서 좋아했다. 하지만 이번은 생각에 빠진채로 상심한 표정을 지었다.이후 이번 앞에 나타난 행랑아범(송영재 분)은 "아니 날이 찬데 왜 나와 계시냐"고 했다. 이에 이번은 "마음이 편치 않아서 나왔다"고 알렸다. 그러자 행랑아범은 "아씨와 다투신거냐"며 "소인은 대감마님 얼굴만 보면 다 안다"고 했다.행랑아범은 "걱정 마시라"며 "정인과의 사랑 싸움이야 칼로 물 베기다"고 하면서 달랬다. 하지만 이번은 "그런 싸움 조차 내겐 사치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행랑아범이 "아니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하며 놀라자 이번은 "성운처럼 결국 내 곁에 있으면 모두 불행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행랑아범은 "그건 사실이 아니다"며 "여기 증인이 있지 않냐 소인은 대감마님 모시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했다. 행랑아범의 이 말에 이번은 미세한 미소를 지어보이면서도 차선책(서현 분)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 빠지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이가운데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는 시신을 처리한 뒤 조은애(권한솔 분)를 만났다. 이규는 조은애를 포섭하기 위해 "네게 원하는 것은 없다"며 "어제까지처럼 그대로 있으면 된다"고 알렸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
배우 노재원이 클럽 MD 출신의 약물 중독자를 연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쳤다.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노재원(남규 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깔끔한 셔츠와 댄디한 안경으로 스타일링한 노재원은 마치 연기과 모범생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극 중 남규는 타노스 무리와 함께하던 클럽 MD 출신 참가자로 게임에 참여했다. 시즌2에서는 타노스에게 계속해서 무시당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고, 시즌2가 끝날 시점 타노스가 죽자 남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시즌3에서 남규는 마치 타노스가 된 것처럼 그를 따라 하고 민수(이다윗 분)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때로는 게임에서 명기(임시완 분)와 합작해 참가자들을 죽이기도 하는 등 악랄한 빌런의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실제론 애교도, 수줍음도 많은 스타일인 노재원. 정반대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촬영에 들어가기 전 클럽도 가봤다는 노재원은 "많이 가본 건 아니다. 주로 비트감 있는 생소하고 기괴한 음악들을 들어봤다. 연습실에서 춤도 춰봤다. 마약이란 걸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감각일지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나만의 감각을 찾으려 했다. 턱을 움켜쥔다든지, 냄새에 민감해진다든지 신체적인 것에 집중했다. 혼자 카메라 영상을 켜놓고 불특정 다수랑 소통하는 연기도 해봤다. 당시 '삼식이 삼촌' 촬영 중이라 '오징어 게임' 들어가기 전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2주 동안 최대한 감각을 찾고 '오징어 게임' 촬영하는 내내 남규를 연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시간을 투자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징어 게임3'는 공개 10일
샤이니 민호가 동방신기 부터 엑소, NCT127, WayV까지 모두 불러 모아 놀라움을 자아냈다.샤이니 민호의 자체 콘텐츠 '최민호' 유튜브 채널에서는 '민호가 직접 찍어온 SM 런던런 사건 브이로그(ft. 최강창민, 수호, 찬열, 카이, 쟈니, 쿤, 샤오쥔, 시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샤이니민호는 SM 공연을 위해 소속사 식구들과 모두 영국 런던으로 갔다. 평소 열정이 많기로 유명한 민호는 런던 가서도 런닝을 하며 운동을 쉬지 않았다. 이가운데 민호는 최강창민, 수호, 찬열, 쟈니, 쿤, 샤오쥔을 불러 모아 러닝을 진행했다. 민호는 카이가 빠진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 하며 "감기 몸살 이슈로 카이 빠지고 약해 빠진자식이다"고 하며 뛰었다. 처음에 다른 멤버들은 웃는 얼굴로 뛰었으나 점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민호는 이들에게 "이거 뛰면 붓기 빠져서 나중에 무대 서면 좋을 것이다"며 "그렇게 허우적거리게 뛰면 안된다"고 하면서 뛰었다. 멤버들은 민호가 아이돌이 아닌 코치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런닝이 끝나고 나서도 민호는 "나는 좀 더 뛰다가 가겠다"고 하면서 열정 과다 모습을 보였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한참 런닝을 하고 나서도 민호는 헬스장으로 가 웨이트를 하려 했다. 여기서 민호는 참석하지 못한 카이에게 나약하다고 했고 카이는 "종아리가 땡겨서 그런거다"며 "저 원래 5km는 뛴다"고 해명했다.다음날도 민호는 러닝을 진행했고 이날 멤버는 최강창민과 시온이었다. 민호는 뛰면서 "데뷔초 때 약간 그런게 있지 않냐 숙소 밖에 못 나가고 그랬다"며 "그럴 때 최강창민 형이 나를 좀 많이 꺼
방송인 사유리가 어머니 유방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한 뒤 아버지까지 암에 걸린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10일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에는 "사유리의 금수저 45년 인생 요약 feat. 엄마 아빠 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사유리는 엄마, 아빠를 집에 초대했다. 사유리가 "엄마 머리는 가발이다"고 얘기했고, 이에 어머니는 "지금은 나았는데 제가 암에 걸렸었다"며 머리가 짧아진 이유를 얘기했다.이어 사유리 어머니는 가발을 벗으며 "이제는 건강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유리는 "엄마 머리가 요크셔테리어 같다"며 웃으면서 분위기를 풀었다.이어 사유리는 아버지에게 "아빠는 왜 젠을 돌보러 안 왔어?"라고 묻자, 아버지는 "전립선암으로 병원에 있었다. 76세 전립선암 환자다.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다"며 "남성 호르몬을 끊고 여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유리는 "엄마의 암이 낫자마자 아빠가 암에 걸렸다"며 "나이가 드시니 병이 번갈아 오는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자발적 비혼모다. 최근에는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위키미키(Weki Meki)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최유정이 자신의 무기를 살려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최유정은 오늘(10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페기 소여 역으로 열연한다. 지난해 9월 대구를 끝으로 마무리된 뮤지컬 '영웅'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다.'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의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정통 쇼뮤지컬의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로 꾸며진 쇼다.극 중 최유정이 맡은 페기 소여는 무명 신인에서 스타로 성장해가는 캐릭터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백미로 손꼽히는 탭댄스 군무를 선보여야 한다.앞서 최유정은 지난해 6월, '영웅'을 통해 독립군의 든든한 지원군인 링링으로 분했다. 당시 '영웅'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최유정은 가창력은 물론 링링의 다부지면서도 통통 튀는 밝은 면모를 표현했다. '영웅' 관람객들은 "최유정이 춤을 잘 추는 건 알고 있었는데, 가창력과 연기력까지 좋을 줄은 몰랐다.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최유정은 과거 아이오아이(2016년 5월 4일~2017년 1월 31일)와 위키미키(2017년 8월 8일~2024년 8월 8일)로 활동할 당시 특기인 춤을 비롯해 노래와 랩 모든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뮤지컬 '영웅'에 도전하기 전 출연한 웹드라마 '캐스트 : 인싸 전성시대', '솔로 말고 멜로',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등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2월에는 영화 '백
전현무가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국내 최초 ‘건축 토크쇼’로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공개된 1차 티저는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의 4인 4색 인터뷰가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영상 속 전현무와 홍진경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등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이름을 말하며 지식을 뽐내려 하지만 밑천이 들통났다. 유현준이 실수를 정정해주고, 가르침을 받는 전현무와 홍진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홍진경은 유현준의 품격 있는 인터뷰를 부러워해 ‘이유 있는 건축’ 속 이들의 유쾌한 배움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홍진경은 ‘좋아하는 건축가’를 묻자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을 꼽으며 “저희 집을 건축하셨다”라고 평창동 3층 저택을 언급했다. 먹잇감을 포착한 전현무는 “집 자랑하는구나”라며 장난스럽게 몰아갔다. 또 전현무는 건축가 유현준의 앞에서 “건축=전현무”라고, 박선영은 “나에게 건축이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무리수를 두며 건축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지식에 목마른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유현준을 만나 얼마나 건축에 대해 알아가게 될지, ‘건축 찐천재’로 거듭날 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이유 있는 건축’은 오는 22
1989년생 이이경이 1991년생 소유가 불참한 자리에서 "소유 씩 있었으면 회의가 한 시간 반 더 길어졌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11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 8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경연에 돌입하는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 현장이 펼쳐진다.김윤아-양동근-신용재와 이이경은 처음으로 경연장이 아닌, '하우스'에 모여 회의를 한다. 우선 이이경은 "우리 '하오걸'의 목표가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을 결성하는 것인데, 오늘 우리가 다 같이 신곡을 함께 들어보고, 해당 곡의 특징에 맞게 유닛을 조합해볼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3인이 한 팀이 되는 '트리플 유닛 미션'에 대해 김윤아는 "아주 중요한 날이네. 쉽지 않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직후 '하오걸 뮤지션'들이 부를 신곡 3곡이 차례로 오픈되고, 김윤아는 이중 한 곡에 대해 "이 노래를 받으시는 분들이 유리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그러면서 "밤샘과 유아가 떠오른다"고 말한다. 김윤아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후로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치열한 토론을 거듭한다. 좀처럼 회의가 끝나지 않자, 이이경은 "아마 오늘 불참한 소유 씨가 있었으면 회의 시간이 한 시간 반은 더 길어졌을 것"이라고 '회의 지옥' 상황을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장시간의 회의 끝, 유닛 구성 윤곽이 드러나자 이들은 드디어 '하오걸 뮤지션' 9인과 대면한다. '하오걸 뮤지션'들은
배우 김남주가 상위 1% 영재 딸의 따뜻한 조언을 공개해 화제다.10일 김남주의 채널에는 "물건마다 억 소리 나는 명품 브랜드 CEO 집 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친한 지인인 이탈리안 하이 브랜드 CEO 이시현의 집을 방문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감상했다.이어 이시현 대표는 김남주에게 "김남주의 콘텐츠를 보면서 이 친구는 정말 감각적인 것을 동물적으로 가지고 있구나를 알게 됐다. 다른 면을 보게 됐다"고 칭찬했다.이를 들은 김남주는 "1회 유튜브가 나가고 인테리어 하는 지인에게 혼났다. 촬영을 할 거면 나를 좀 불러서 예쁜 오브제 갖다 놓고 찍지 하더라"며 "제가 경황이 없어서 집 공개 전날, 방 하나에 짐을 다 넣어 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말을 들은 딸이 '엄마 콘텐츠 봐주시는 분들이 사람 냄새나서 좋아해 주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 '엄마 충분히 좋은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며 딸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시현 대표도 "맞다. 딸(라희)이 똑똑하다. 그런 진정성이 잘 맞았구나 싶었다"고 공감했다.한편 배우 김남주의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수준의 성적을 보이는 영재로 인천 송도의 국제 학교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명문 사립기숙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4년 전 방송인 유재석과의 약속을 지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4년 전 '유퀴즈'에 영상 편지를 보냈던 그는 직접 출연해 약속을 지켰다. 그는 "서울에 온 지 벌써 3일째인데, 너무 짧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유재석이 애칭인 '한순이'를 언급하자 "남편에게 그렇게 부르라고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 대해 "새로운 출발점이면서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 영상미와 음향 모두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 집에 큰 TV가 있어도 극장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9살에 처음 '쥬라기 공원'을 관람한 이후 시리즈의 팬이었으며, "30년 동안 연기를 하며 회사에 쥬라기 시리즈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공룡 간식이라도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주인공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그는 "런던 시사회에 쌍둥이 남동생이 왔었다. 함께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시사회 후 '누나 해냈다'고 하더라. 지금까지의 커리어가 이 순간을 위한 거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한화로 2400억 원이 들어간 대작"이라고 하자 그는 "미쳤다. 제프 베이조스 결혼식과 비슷한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예산이 클수록 부담도 커진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 공룡 출연료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며
슈퍼주니어 예성과 김종국이 의외의 인연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의 자체 콘텐츠 '김종국 GYM JONG KOO' 유튜브 채널에서는 '희철아..조만간 잡으러 간다... (Feat. 동해, 예성, 월드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김종국은 슈퍼주니어 동해와 예성이 등장하자 김희철과 최시원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김희철과 최시원은 아마 난 'X맨'에서 처음 걔네가 데뷔해가지고 봤다"며 "나는 그때가 이제 10주년이었는데 김희철이 이렇게 막 놀아도 구설수 없는 아이돌 처음봤다"고 했다.이어 두 사람에게 김종국은 "김희철에게는 팬들도 뭐라 안 하지 않냐"고 물었다. 예성은 이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김종국은 "이젠 나와의 인연을 한번 들어보자"고 했다. 이말에 예성은 김종국에게 "저랑 형님이랑 먼 친척 관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예성은 자신의 본명이 김해김이라며 "본명이 김종운이었는데 '쇠북 종'자를 쓴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같은 '종' 돌림이라며 "그래 나 이거 예전에 어디서 한 번 들어본 적 있다"고 하며 아는척 했다. 예성은 "그래서 우리가 먼 친척 관계로 알고 있고 저희가 올라가다 보면 족보가 같다"고 했다.이어 예성은 "그래서 우리가 먼 친척관계고 제가 또 예전에 '불후의 명곡' 했을 때 형님의 노래로 우승한 적이 있다"며 "이거 처음 이야기 하는 건데 제가 어머니랑 식사하러 갔을 때형님 만나서 인사를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성은 "제가 식사를 다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형님이 계산을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운동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7월 해야지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혜진이 발레 동작과 스트레칭을 하며 거울 셀카를 남기는 장면이 담겼다. 운동복 차림의 윤혜진은 군살 없이 마른 체형과 도드라진 뼈 라인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 지온이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