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에 이어 혼인신고까지 한바탕 사생활 논란을 치른 배우 정우성이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선다. 다음달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서다. 이번 작…
코미디언 정재형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정재형은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정재형은 지난 9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장가를 갑니다.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재형은 지난 1월 결혼한 이용주에 이어 '피식대학' 멤버 중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재형은 '개그콘서트'의 '리액션 야구단', '불량엄마', '힙합의 신', '시청자 의견', '비호행'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개설해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아이브 장원영이 16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아이더X코스모폴리탄 캐시미어 트레일러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박솔미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최근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ming 솔미밭"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솔미는 드넓은 배추밭 한가운데서 커다란 배추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푸른 산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밀짚모자와 장갑, 작업복 차림임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솔미밭'이라는 표지판 옆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유쾌하다.팬들은 "언니사랑해", "늘 응원합니다", "여전히 이쁘시네요", "화이팅", "눈이 번쩍하는데요", "언니 왤케 이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1978년생인 박솔미는 46세로 지난 2013년 한재석과 결혼했다. 2014년과 2015년에 딸을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작품 활동은 쉬고 있으며 현재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에서 새로운 신곡 주인공의 탄생과 함께 역대급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지난 13일(목)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5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두 번째 트랙 경쟁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탈락이 걸린 긴장감 속에서 예상을 뒤엎는 무대와 반전이 연이어 속출했고,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들이 펼쳐졌다.이번에 공개된 무대는 소연과 이와타 타카노리가 참여한 'Diss papa (Prod. 소연(i-dle))'와 'CROWN (Prod. GAN)' 대진이었다. 앞서 리에하타와 개코의 신곡 대진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또 한 번의 매치업이 성사된 것. 1 vs 1 창작 배틀 결과에 따라 승자조 A팀과 패자조 B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각자의 셀프 프로듀싱 역량과 팀워크를 총동원해 신곡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펼쳤다.'Diss papa(디스 파파)' 대진에서는 중독성 강한 붐뱁 비트를 기반으로 어른들을 향한 재치 넘치는 디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소연은 "레퍼런스가 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오직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내는 유일무이한 창작 미션임을 강조하기도. A팀에서 손수 디자인한 소품과 의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면, B팀은 한국 1위 참가자 윤서영의 리더십 아래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프로듀싱으로 베네핏 하나 없이 승리하는 반전을 선사했다.두 팀의 상반된 무대에 극찬도 끊이지 않았다. 개코는 심사지까지 던지는 리액션으로, 리에하타는 기립박수로 극찬을 보냈고 소연 역시 "질투 날 정도로 프
배우 장기용이 드라마 비하인드 사진을 대거 방출했다.최근 장기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지혁"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공지혁'은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등장하는 인물 이름이다.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은 다양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화이트 더블 자켓을 입고 앉은 모습은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 장기용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데님 셔츠를 입고 햇살 아래 서 있어 부드러운 청춘미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조명 아래에서 촬영된 마지막 사진은 자연스러운 일상 속 깊은 시선이 인상적이다.팬들은 "정말 사랑스럽고 드라마에서 귀여워", "늘 응원합니다", "멋져용", "화이팅", "너무 잘생겼다",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한편 1992년생인 장기용은 33세이며 안은진과 함께 SBS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 중이다. 작품은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배우 장기용은 극 중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푹 빠져 버리는 남자 주인공 공지혁 역을 맡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뭉쳐야 찬다4' 안정환이 후배 김남일에게 "인생에서 가장 아픈 날이 될 것"이라고 도발한다.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32회에서는 후반기 단독 1위를 놓고 맞붙는 안정환 감독의 FC판타지스타와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경기에서 싹쓰리UTD는 전반기 1위 팀 라이온하츠FC를 꺾고 첫 승을 거두며 판타지리그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이후 팀 분위기도 급변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날 상대는 바로 앞서 싹쓰리UTD에게 4:0 대패의 굴욕을 안긴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 김남일은 "굴욕을 되갚아 주겠다"며 복수를 선언한다.이에 맞서는 안정환 감독은 "오늘이 남일이 인생에서 가장 아픈 날이 될 것"이라는 도발로 맞불을 놓는다. 그는 "우리가 아직 한 번도 싹쓰리UTD에 진 적은 없지만, 지금의 싹쓰리UTD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싹쓰리UTD를 격파할 필승법을 소개한다.실제 경기에서도 김남일은 안정환이 예상한 전술을 그대로 들고나오고, 안정환은 쾌재를 부른다. 이에 안정환이 예측한 김남일의 전술은 무엇인지, 또 이 전술을 깨부술 안정환의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뭉쳐야 찬다4'는 이날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 홍이모'에는 "효리와 함께한 저스트메이크업 솔직담백 리뷰[7~10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이모, 포토그래퍼 김태은과 함께 자신이 MC로 참여했던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을 시청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저스트 메이크업'에 모델로 출연한 김영옥, 정혜선의 메이크업 영상을 보며 "나중에는 눈에 세로주름이 생기냐. 나는 가로주름만 생긴다"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눈에는 어두운 색을 바르지 않는다. 바르면 주름이 더 티가 난다. 눈이 짝짝이인 것도 더 눈에 띈다"고 말했다.그는 "팬들은 '언니 왜 스모키 안 해주세요?'라고 하는데, 속도 모르는 거다"라며 "이것들아. 나도 하고 싶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영옥의 화보 완성본이 공개되자, 이효리는 "나도 나이 들어서도 저런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굉장히 유쾌하고 화사하고. 다 웃음으로 받아주고"라고 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태란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최근 이태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날들 응원 고마워요"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태란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색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로 꾸민 산뜻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신의 대형 현수막 옆에서 똑같은 포즈로 웃음을 지으며 귀여운 장난기를 드러냈다. '오늘도 예쁨 과다출현 주의보'라는 문구처럼 빛나는 미소가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늘행복했으면좋겠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태란은 키 170cm에 몸무게 55kg를 유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태란은 예능 '옥탑방의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태란은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 중 반지를 받고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고 밝혔다.한편 이태란은 1975년생으로 50세이며 2014년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손담비가 출산 후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한 보람이 있쥬?"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손담비는 올블랙 피트니스 룩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크롭탑과 레깅스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 라인과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머리를 높이 묶은 깔끔한 헤어와 땀에 살짝 젖은 얼굴이 운동 직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포즈에서도 자기관리의 결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진짜 대단해요", "갈수록 더 예쁜 담비씨를 만나네요", "뼈말라 됐네요", "운동도열심히하시네요 근육도많이생겼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3년생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해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41세 방송인 김대호가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28세 유튜버 쯔양, 25세 방송인 조나단과의 세대 차이를 체감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섭외 없이 현지 맛집 사장들의 추천만으로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릴레이 예능이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하며 전국 각지의 맛집을 방문한다. 1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네 사람이 청주의 한 분식집을 찾아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안재현은 "어릴 때 조용하게 학교를 다녔다. 별명은 백설기였다"고 말했다. 쯔양은 "집에서는 할 말 다 하고 밖에서는 조용한 스타일이었다. 소심해서 점심시간에 등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도 급식 먹고 배가 안 차서 간식 10개씩 사 먹었다. 잘 먹는 애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대호는 예상치 못한 세대 차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갈탄을 썼다"고 말하자 쯔양과 조나단은 "갈탄이 뭐냐"고 되물었다. 김대호가 "난로에 주전자 올려놓고 쓰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조나단은 "TV에서 봤다"고 답했다. 김대호는 "직접 본 적은 없구나"라며 웃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공효진이 밝은 미소가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공효진은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라벤더빛 니트 카디건과 그레이 스카프를 매치해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눈 내린 마을이 그려진 니트와 소품처럼 들고 있는 눈사람 장식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겨울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공효진 특유의 맑은 미소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팬들은 "언니 너무 귀여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나이는 제가 먹나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 이후 난데없는 '임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번 화보로 임신설을 잠재웠다.한편 1980년생인 공효진은 45세로 2022년 10살 연하의 1990년생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미국에 살 준비하러 가야 한다"며 "하자마자 가는 거다"고 밝힌 바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방송인 안현모가 지성미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최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플위클리 이번주 주제는 외쿡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현모는 푸른빛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리를 단정히 묶은 채 태블릿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모습은 특유의 프로페셔널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깔끔한 인테리어 속 안현모의 세련된 옆모습이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외국어라니 이번주 주제는 편하시겠어요", "옆태마저 이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안현모는 다양한 방송 및 MC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1983년생으로 42세인 안현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출신으로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었다. 또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후 2023년 11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이후에도 본업과 본업 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류승룡이 사고로부터 공장 직원들을 제대로 지켰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극본 김홍기, 윤혜성) 7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아산공장에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책임지며 25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매듭지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1%를 기록했다.인사팀으로부터 퇴직시킬 공장 직원 20명을 추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낙수는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해고할 명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와는 다른 김낙수의 행동에 눈치를 챈 직원들은 사소한 일에도 온갖 아부를 쏟아내며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애써 씁쓸함을 안겼다.하지만 관리를 명목으로 직원들의 사정을 살펴볼수록 김낙수의 마음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었다. 늙고 병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부터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직원까지 공장을 나가도 될 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설상가상 아산까지 내려온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3000만 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됐다는 폭탄발언을 날려 김낙수를 더욱 근심하게 했다. 주눅 든 얼굴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들에게 김낙수는 돈을 마련해주겠다는 말로 김수겸을 안심시켰다.김낙수가 아직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자신의 삶과 직원들의 생계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던 가운데 아산공장에 뜻밖의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인사팀장 최재혁(이현균 분)은 이를 틈타 김낙수에게 화재사고 관련 인물들을 모조리 퇴직시키라며 압박을 가했다. 김낙수는 책임져야 하는 관리자를 본사로 복귀시키고 공장 직원들을 해고하겠다는 인사팀장의 말에 깊은 자괴감을 느
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조정석SHOW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연석은 조정석의 딸을 언급하며 "예원이 처음 보여줬을 때 진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예원이가 6살이 됐다. 오늘 유치원 핼러윈 행사에서 호박 치마를 입고 갔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혼자 유치원 갈 준비를 하면서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누구한테 그러는 거야?'라고 물었더니 '아빠가 해야지'라고 했다. 그래서 '예원 공줍니다'라고 거울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끼에 대해 조정석은 "끼가 있다기보다는 상황극을 좋아한다. 놀이처럼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동화책을 읽어줘도 재밌게 읽는다. 내 데뷔작이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조정석이 아빠면 진짜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또 "요즘 예원이가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을 좋아한다. '골든', '소다팝' 노래를 자주 부른다. 유치원 갈 때마다 기분에 따라 엄마에게 '오늘은 루미 언니 머리 해줘'라고 한다. 거미 씨가 머리를 잘 해서 조이, 미라 머리를 번갈아가며 묶어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콘서트가 끝나면 둘째 출산 준비를 해야 한다. 거미 씨가 출산하면 첫째 등·하원과 육아는 내가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 거미의 조언에 대해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
이준호가 선 긋는 김민하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토요일 밤을 가슴 설레는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극본 장현)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5%, 최고 9.8%, 수도권 가구 평균 8.7%, 최고 9.8%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4% 최고 2.7%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안정적이고 믿을만하며 돈까지 쓸어올 수 있는 사업을 찾던 강태풍(이준호 분)은 '나랏일'에 눈을 돌렸고 조달청 국제협력단의 '희망의 초원' 프로젝트를 접하게 됐다.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와 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원조 물자를 보내는 정부 주관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미 주요 품목은 대기업들이 선점한 뒤였고 남은 것은 국내 생산 공장조차 없는 수술용 장갑뿐. 공공사업 경험도 보증금을 넣을 자본도 부족한 태풍상사를 살릴 수 있는 이는 유일한 실전 경험자인 전 경영부 이사 구명관(김송일 분)뿐이었다.그러나 구명관은 잘못된 길에 발을 들였다. 퇴사 이후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Y2K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집단에 빠진 것.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 분)은 길거리에서 특별 기도회 전단지를 나눠주는 구명관을 뒤쫓아가 설득했지만 되레 '사탄'이라며 내쫓겼다. 설상가상 조달청으로부터 입찰 참가 불가 공문까지 받는 등 벼랑 끝에 몰렸다.그때 구명관이 태풍상사를 구원하기 위해 등판했다. 공무원의 습성을 잘 아는 구명관은 불명확한 참가 자격 제한과 중소기업 차별 등 절차